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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네덜란드·캐나다·한국 3개국 여권 보유…거의 무적"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8-03 11:52 송고
가수 전소미©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전소미©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전소미가 네덜란드, 캐나다, 한국까지 3개국 여권을 보유해 해외 일정을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전소미와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구라가 "해외 나갈 때마다 신분이 달라진다고 들었다"고 묻자, 전소미는 "국적이 계속 바뀐다"며 "아빠가 캐나다와 네덜란드 이중 국적이고, 엄마는 대한민국 국적이다. 제가 여권이 3가지 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녹화장에 들고 온 여권 3개를 꺼내며 "계속 써줘야 한다. 해외 스케줄에 맞춰서 맞춤형 여권을 들고 간다"며 "유럽은 네덜란드 여권, 미국이나 캐나다에 갈 땐 캐나다 여권이 손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에 갈 땐 한국 여권을 지참한다. 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권이 많은 덕분에 해외 일정 때 입국심사를 대기 없이 받는다"면서 "소속사에서는 유일한 여자 가수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오빠들이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스케줄 없냐고…집에 안 가냐고 계속 묻는다"며 "특히 프로듀서 테디 오빠가 버거워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오는 8월 7일 새 미니 앨범 'GAME PLAN(게임 플랜)'을 발매한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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