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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무총리?…인천시장 "제안 와도 생각 없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23-07-13 13:51 송고 | 2023-07-13 13:53 최종수정
유정복 인천시장.(뉴스1DB)
유정복 인천시장.(뉴스1DB)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일고 있는 '국무총리 물망설'에 대해 부인했다.

13일 인천일보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인천일보TV ‘윤관옥의 신언서판’에 출연해 윤석열정부로부터 국무총리 제안이 들어온다고 해도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진행자가 “만약 (국무총리) 입각제의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국무총리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설사 제안이 온다고 하더라도 지금 인천시장으로서의 역할이 그보다 훨씬 크고 중요하다”며 “그 외에 어떤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서는 최근 정가를 중심으로 유 시장이 차기 국무총리 물망에 올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정부가 조만간 개각을 할 예정인데, 유 시장이 입각 제의를 받았다는 게 소문의 핵심이다.

유 시장은 이같은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입각) 제의를 받은 적 없다”며 “일각에서, 또 정치권에서 자꾸 그런 말을 듣기는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저는 300만 인천시민이 뽑아준 인천시장”이라며 “4년 임기 동안 인천시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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