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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 김수민, 엄마 성 따라 子 출생신고…"축하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01-16 15:02 송고
유튜브 채널 '수망구' 캡처
유튜브 채널 '수망구' 캡처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아들 출생신고를 마쳤다. 

지난 15일 김수민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는 '산후조리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기 | 모바일 출생신고 | 에세이 탈고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수민이 병원을 퇴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과 간이 침대에 나란히 누운 그는 "퇴원하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빨리 (아기를)안아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수민은 "왜 내가 오빠보다 얼굴이 3~4배 커?"라며 아직 가라앉이 않은 부기를 불평했다. 

그는 시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퇴원해 산후조리원으로 향했다. 남편은 산후보리원에서 아이를 안고 우유를 먹이며 감격에 젖었다. 아기가 잠들고 나서도 한참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인터넷으로 아들 출생신고를 마쳤다. 김수민은 "출생신고서를 휴대전화로 업로드하면 되냐,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김수민은 출생신고를 하는 내내 "우와 신기하다"라며 간편한 절차에 감탄했다. 이어 "정안아~ 축하해"라고 아들의 출생신고를 축하했다. 그러면서 진흙팩을 하며 부기 빼기에 열중했다. 

그는 앞서 혼인 신고 과정에서 아이에게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은 엄마 성을 따른 김씨 성을 물려받아 출생 등록됐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23세의 나이로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며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그는 입사 3년 만에 퇴사했으며 지난해 검사 남편과 결혼해 최근 득남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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