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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6957명 확진, 어제보다 3600명↓…목요일 14주만에 최소(종합)

1주전보다 확진자 5.9% 감소…위중증 266명·사망 25명
위중증 1주간 일평균 296명, 직전주보다 55명 감소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22-10-13 09:47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2만6886명, 해외유입은 7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05만2677명이 됐다. 전날(12일) 누적 확진자가 25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머지 않아 공식 감염자가 전체 인구(약 5163만명)의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만535명보다 3578명(11.7%) 줄었다. 1주일 전(6일) 2만8635명보다는 1678명(5.9%) 감소했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7월 7일 1만8494명 이후 14주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63명보다 3명 증가한 266명이다. 최근 1주일간(10월 7일~10월 13일) 일평균은 296명으로 전주(9월 30일~10월 6일) 일평균 348명보다 55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5명이며, 누적 2만8748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25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30명보다 5명 감소했다.
정부는 응급실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환자 상태와 상관없이 진료 전 받도록 했던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의료진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관련 지침을 이같이 개정해 오는 1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진료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는 정규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신속 PCR,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응급실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였지만 시급히 진료받아야 할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불편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를 개정함으로써 응급실도 이제 코로나19에 관한 한 일반의료체계의 한 부분이 됐다.

아울러 응급실 병상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격리병상 규정도 완화된다. 확진자는 물론 의심 환자도 기존에는 1인 또는 다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지만 앞으로 확진자만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하도록 지침이 바뀐다.

의심 환자는 응급실 일반병상에서 진료받고, 1인 격리병상이 차면 확진자 중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환자는 일반병상이나 다인 격리병상으로 이동하게 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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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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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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