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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2724명 확진, 1주전의 약 절반…위중증 525·사망 48명(종합)

연휴 맞아 검사수 절반으로 줄어…사망자, 전날보다 20명↓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2-09-10 10:08 송고 | 2022-09-10 10:17 최종수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27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27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27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만6000여명 급감한 수치로, 추석 연휴가 시작하며 검사 수가 줄은 것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국내 지역발생 4만2487명, 해외유입은 2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97만6673명이다. 최근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만8272명이 됐다.
◇ 1주전보다 확진자 약 절반…토요일 기준 8주만에 4만명대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일) 6만9410명보다 2만6686명(38.4%) 감소했고, 1주일 전(7만9722명)에 비해 3만6998명(46.4%) 적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4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7월 16일 4만1295명 발생 이후 8주만에 처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은 45.3%(1만9246명)이며, 비수도권은 54.7%(2만324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4만2724명(해외유입 237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081명(해외 5명), 부산 1612명(해외 9명), 대구 2585명(해외 5명), 인천 2301명(해외 78명), 광주 1562명(해외 4명), 대전 1481명(해외 11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해외 3명), 경기 1만956명(해외 9명), 강원 1458명(해외 8명), 충북 1836명(해외 20명), 충남 1974명(해외 10명), 전북 1848명(해외 7명), 전남 1484명(해외 8명), 경북 2939명(해외 19명), 경남 2991명(해외 13명), 제주 375명(해외 3명), 검역 25명이다.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중 이날은 둘째 날이자 추석 당일이다. 지난 2020년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 연휴다. 만나는 인원이나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고향 방문이 가능하다.

정부는 2020년 추석때부터 중단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다시 시행했다. 이전까지는 연휴 사흘간만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연휴 전체인 나흘간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0일 기준 전국 선별진료소(통합) 검사 건수는 5만83건으로, 전날의 10만9570건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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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세 어린이 1명 포함 사망 48명…위중증 525명
 
위중증 환자는 525명이며,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1주일간(9월 4일~1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27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81→597→591→569→555→508→520→548→562→536→521→493→504→525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은 4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이 됐다. 전날 사망보다 20명 줄었다. 다만 0~9세 어린이 한명의 사망이 추가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59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1%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70→49→71→75→112→64→74→79→56→44→56→64→68→48명' 순으로 나타났다.

◇ 위중증병상 가동률 31.5%…신규 재택치료자 4.8만명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759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31.5%로 전날 32%보다 0.5%p(포인트) 하락했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41.8%로 전날 43.2%에서 1.4%p 감소했다. 중등증병상 가동률은 29.2%로 전날 30.5%보다1.3%p 줄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0%로 전날 8.6%에 비해 2.6%p 내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8051명, 전체 재택치료자는 40만650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지난 8월 21일 77만227명까지 증가한 뒤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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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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