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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장동 특혜 연루" 게시물 올리고 추천 수 조작한 용의자 송치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김정현 기자 | 2022-08-24 17:06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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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장동 특혜 개발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만들어 다수의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고 추천수를 조작한 용의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는 컴퓨터 등을 이용한 업무방해 혐의로 용의자 A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대선 직전인 3월7일 새벽 컴퓨터 등을 이용한 조작으로 월 2000만명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MLB파크(엠팍)에서 특정 게시물의 추천수를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반(反) 보수 성향 인터넷 매체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장동 특혜 개발에 연루돼 있다"는 주장을 담은 영상물이 올라오고 이를 요약·재배포하는 과정에서 A씨가 부정하게 조작했을 것이라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한 바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1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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