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와 페이스북의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4%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후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익이 2.46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59달러를 하회한다.메타는 또 매출이 28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289억4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하락하고 있다. 올 들어 메타의 주가는 50% 이상 급락했다.
이는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함에 따라 맞춤형 광고 수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조치로 메타뿐만 아니라 다른 SNS 기업들도 모두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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