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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빌라촌 순찰 로봇' 만도 골리Ⅱ…"자율주행 순찰 시작"

국내최초 도심지 자율주행 로봇…6월부터 투입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2022-06-09 09:59 송고
만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Goalie)Ⅱ’가 관악구 빌라촌을 순찰하고 있다(만도 제공)© 뉴스1
만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Goalie)Ⅱ’가 관악구 빌라촌을 순찰하고 있다(만도 제공)© 뉴스1

㈜만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Goalie)Ⅱ'가 서울 관악구 빌라촌에서 순찰을 시작했다.

9일 ㈜만도에 따르면 골리Ⅱ는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실시한 'ISO 13482' 안전성 시험을 통과하고 6월부터 관악구 빌라촌에 투입됐다.
국내 최초 도심지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골리Ⅱ는 2020년 7월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한 1세대 골리의 대를 잇는 차세대 버전이다.

5G를 통한 실시간 관제센터 통신이 가능하고, 라이다(LiDAR), 카메라를 서라운드로 장착했다.

야간 순찰 강화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적용돼 CCTV 사각지대 등 치안 취약 지점도 집중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 테크 그룹장 최성호 부사장은 "만도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이 대중에게 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폴리스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만큼 골리의 활용 범위와 사업 기회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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