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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탁,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

신한금융 완전자회사로 편입…"부동산 사업 확대"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22-06-02 09:57 송고
신한자산신탁 로고© 뉴스1
신한자산신탁 로고© 뉴스1

신한금융지주는 아시아신탁이 지난 1일자로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아시아신탁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 10월 신한자산신탁의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2019년 5월 지분 60%를 우선 인수했고 지난달 잔여 지분 40%를 최종 인수했다. 

신한자산신탁은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신한 브랜드를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자산신탁 관계자는 "신한자산신탁이 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그룹사 간 부동산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한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기존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차입형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시장 진출 등을 통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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