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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만 있나…칸 마켓 장식한 송중기·류준열 신작→BL웹드까지 [칸 현장]

(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5-21 06:47 송고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장아름 기자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장아름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칸 필름마켓에서도 한국 콘텐츠 홍보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익히 알려진 각 배급사의 주요 기대작 외에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L 장르 콘텐츠도 칸 필름마켓에 등장한 점이 돋보였다. 

칸 필름마켓 입구에 자리한 CJ ENM 부스에서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두 작품 외에도 올해 여름 극장가를 겨냥해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의 대형 포스터로 이목을 지중시켰다. 또 현빈 유해진 임윤아 주연의 '공조2: 인터내셔날'과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주연의 '유령' 포스터도 볼 수 있었다.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장아름 기자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장아름 기자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장아름 기자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장아름 기자

'헌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진행된 공식 상영 이후 영화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마켓 상영에 대한 문의도 증가했다. 무엇보다 '헌트'는 메가박스 중앙(주)플러스엠 라인업 중 가장 문의가 많은 작품 중 한편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글로벌 스타가 되면서 감독 데뷔작도 더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메가박스 중앙(주)플러스엠 라인업 중 '보고타' 또한 대형 포스터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과 신혜선 주연의 '타겟'의 포스터가 필름마켓 부스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칸 영화제 필름마켓 © 뉴스1

NEW는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주연작으로 오는 6월15일 개봉도 앞두고 있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의 큼지막한 홍보물을 내걸었다.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주연의 '젠틀맨'(감독 김경원)과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주연의 '리미트'(감독 이승준) 그리고 지일주 지연 주연의 '강남 좀비'(감독 이수성)이 칸 필름마켓을 장식했다. 

KT알파는 BL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메가엑스 재한과 예찬 주연의 BL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와 그룹 아스트로 공연 실황 영상 콘텐츠를 주요 콘텐츠로 소개했다. 또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주연의 '대무가: 한과 흥'도 홍보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정우성 감독 데뷔작인 '보호자'와 곽도원 주원 주연작이자 곽경택 감독 연출작인 '소방관', 정우 김대명 박병은 조현철 주연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마켓에서 선보였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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