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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소속사 선배 한혜진→서인영 보고 배워…조언도 감사" [N인터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5-05 08:00 송고
탄(TAN) 지성(왼쪽부터), 태현, 현엽, 주안, 성혁, 재준, 창선/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탄(TAN) 지성(왼쪽부터), 태현, 현엽, 주안, 성혁, 재준, 창선/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탄(TAN)이 소속사 선배들의 열렬한 응원과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은 지난해 방송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야생돌'을 통해 발탁된 창선, 주안, 재준, 성혁, 태훈, 현엽, 지성이 모인 팀이다. 이들은 서바이벌 당시 '야생돌' 콘셉트 아래 노래, 퍼포먼스는 물론 극기훈련까지 소화하며 능력치를 증명해냈고, '경력직 신인'으로서의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탄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자, 막내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멤버 창선은 최근 뉴스1과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선배들이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우리가 직접 보고 배우는 것도 많았다"고 했다.

성혁은 소속사 선배들과 함께한 '우리는 식구당'을 언급, "가수 한혜진 선배님이 정말 대선배님인데 예능에서 같이 뛰고 달리고, 열심히 임해주셔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라며 "나도 정말 나중에 몇십 년 후에 저런 선배님이 되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받을 점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창선은 아이돌 선배인 서인영에도 조언을 얻었다며 "선배님이 '할 말은 하고 살아라, 참지 마라'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정말 인상 깊었다"라며 "그 외에도 무대에서 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분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지성은 "저희가 회사 막내인데 선배님들이 많이 예뻐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탄은 지난달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1탄'(1TA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두두두'(DU DU DU)는 신스 베이스와 그루브한 퍼커션과 드럼 위에 감각적인 보컬과 패드가 잘 어우러진 레트로 알앤비 팝으로 들으면 몸이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되는 매력적인 에너지를 가진 곡이다.

이들은 "'야생돌' 프로그램 자체가 내추럴하고 와일드한 모습이었는데, 탄으로 결성되고 나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팬분들이 '야생돌'에서는 꾸밈없는 모습도 사랑해주셨는데, 이제는 더 멋있는 모습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생을 거쳐 도시로 왔으니 이제 '도시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준비하고 있는 신곡에서는 또다른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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