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올 탁구나!' © 뉴스1

'올 탁구나!' 강호동이 용천초 신가온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용천초등학교 탁구부와의 스페셜 매치가 계속됐다.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강호동과 용천초 신가온 선수의 듀스 게임에서 신가온 선수가 선취점을 따내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강호동이 신가온 선수의 백핸드 푸시를 기적적으로 받아내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흐름을 탄 강호동은 역전에 성공했고, 다시 찾아온 매치포인트에서 강호동이 값진 승리를 거두며 대역전극을 썼다. 이를 지켜본 서효원은 울컥한 모습으로 말을 잇지 못하기도.

연이은 패배 속에서 승리한 강호동은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해야 한다, 지더라도 후회까지 남아서는 안 된다'라고 주문했다. 행운과 섞여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을 찾아 진짜 왕을 가리는 탁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