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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도전 조재현 "지방권력 교체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최연소 구의원·구의장 출신…"현 부부 구청장 막강한 조직 반드시 이겨낼 것"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2-04-05 15:16 송고 | 2022-04-06 13:46 최종수정
조재현 양천구청장 예비 후보. (양천구의회 제공) © 뉴스1
조재현 양천구청장 예비 후보. (양천구의회 제공) © 뉴스1

조재현 전 윤석열양천갑선대위 총괄상임본부장(46)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에 도전한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정체돼있는 양천의 혁신과 리셋을 위해서는 정권교체에 발맞춰 지방 권력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의 정신을 실현하는데 최적임자가 바로 저 조재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부 합산 3선 구청장'(김수영 현 구청장, 남편 이제학 전 구청장)의 막강한 조직을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참신하고, 상대적으로 젊고, 도덕성을 무기로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도덕성 시비로 비롯된 여러 차례 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진 부끄러운 과거사, 총선 경선 부정 등으로 잔존해온 내분, 반목 역시 완전히 끊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조 예비후보는 만 29세에 최연소로 첫 양천구 의원에 당선된 후 3선 구의원과 최연소 구의장을 지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오세훈 당 후보의 양천갑 상임본부장을 맡아 승리에 일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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