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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미쓰라, 닭과 거리두기…"생물 만지는 것 두려워"

'안싸우면 다행이야' 1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3-14 21:20 송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에픽하이의 미쓰라가 생물을 만지는 것에 두려움이 있다고 고백하며 닭과 거리를 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데뷔 20년 차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했다.
일몰 전, 닭장에 닭을 넣어달라는 자연인의 부탁에 에픽하이가 나섰다. 저녁 식사에 에너지를 다 썼던 세 사람은 뜻대로 되지 않는 닭몰이에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겨우 한 장소에 닭들을 몰아넣는 데 성공했고, 리더 타블로의 제안으로 닭 한 마리씩 잡아 닭장에 넣기로 했다.

'행동대장' 투컷이 앞장서 닭들을 잡아 닭장에 넣었고, 닭을 무서워하던 타블로도 합세했다. 그러나 에픽하이 내 '아웃도어 리더'로 불리는 미쓰라만이 닭과 멀찍이 떨어진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미쓰라는 "보기와는 다르게 생물 만지는 것 자체에 두려움이 있다"라고 고백하며 투컷과 타블로를 응원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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