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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장 엄정한 처벌"에 HDC현산 10%↓

국토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2-03-14 14:23 송고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2022.1.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2022.1.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국토교통부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책임을 물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을 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4분 기준 HDC현산은 전 거래일 대비 10.57%(1950원) 하락한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HDC현산은 이날 오전 국토부가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외벽 붕괴사고 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토부가 시공사인 HDC현산을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정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1월11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 붕괴사고가 일어나면서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바 있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이튿날인 12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개월간 사고 원인을 조사해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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