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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라, 미끼 없이 통발 투척…안정환 '동공 지진'

'안싸우면 다행이야' 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3-07 21:45 송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안싸우면 다행이야' 에픽하이 미쓰라가 미끼 없이 통발을 투척하는 모습으로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데뷔 20년 차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했다. '빽토커'로 이들의 17년 지기 절친 배우 봉태규가 함께했다.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는 평소 캠핑 마니아인 미쓰라를 소개하며 "미쓰라는 집에 캠핑용품도 많고, 옷도 거의 아웃도어 옷이다, 와이파이 안되는 순간부터 에픽하이 리더는 미쓰라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쓰라는 타블로와 투컷을 이끌고, 통발 포인트로 향해 통발을 던지는 시범을 몸소 선보였다.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던지는 미쓰라의 통발을 확인한 MC 안정환이 제작진에게 영상을 다시 보여달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미쓰라가 미끼 없이 통발을 투척했던 것.

안정환은 "미끼를 먹으려고 물고기가 들어가는 원리인데, 저기에 물고기가 들어가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뒤늦게 통발에 미끼가 없다는 것을 파악한 타블로가 "미끼가 있어야 한다"고 외쳤지만, 미쓰라와 투컷은 일단 타블로의 말을 불신하며 "바보 같은 물고기 있길 기다려!", "내 밥도 없는데"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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