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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특목고생 딸 홍화리에 "공부하는 게 벼슬?" 갈등 폭발

'살림하는 남자들2' 5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03-05 22:52 송고 | 2022-03-05 22:54 최종수정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홍성흔이 딸 홍화리와 대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2')에서 홍화리는 시험날 아침 자신을 일찍 깨우지 않은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홍성흔은 "홍화리 너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엄마 고생하는 건 아냐. 나이가 몇 살인데 언제까지 너를 챙겨야 하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홍화리는 "깨워준다고 했는데 안 깨워줘서 화가 난 거 아니냐"라 말했고, 홍성흔은 "중요한 시험이 있으면 스스로 일어나야지. 공부하는 게 벼슬이야?"라고 했다.

이를 본 김정임은 홍화리에게 "오늘 시험보러 가는 날이니까 평소랑 달라서 생각을 못했다"라며 딸을 달랬고, 홍성흔은 "진짜 빡친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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