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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최양락 광고 돌연 취소→대출받아 출연료 상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2-18 22:23 송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금쪽 상담소' 코미디언 팽현숙이 최양락이 광고 촬영장을 박차고 나가 계약금을 상환해야 했던 때를 고백했다.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팽현숙은 과거 최양락과 부부 동반 광고 출연료로 5000만 원을 미리 받은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5000만 원은 웬만한 아파트 전셋값과 비슷했다고. 이에 팽현숙은 딸의 학비를 비롯해 사업 자금 등으로 모두 지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광고 촬영 당시, 최양락이 "나 안 찍어, 내 스타일 아니야!"라며 광고 촬영을 취소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최양락은 기존 TV 광고인 줄 알고 승낙했지만 다른 형식의 촬영에 찍지 않았다고. 팽현숙은 선금으로 받은 출연료를 다 사용한 상황에 울면서 최양락을 붙잡기도 했다고.

팽현숙은 결국 대출을 받아 출연료를 상환했다고 고백하며 "가족을 위해서 해야 하는 상황에도 안 한다, 고집이 이렇게 세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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