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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선빈·트루디·강재준 등 김민석 동메달 축하 "눈물 나네요"(종합)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2-09 06:00 송고 | 2022-02-09 07:41 최종수정
손담비, 이선빈, 트루디, 강재준(왼쪽부터) / 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손담비, 이선빈, 트루디, 강재준(왼쪽부터) / 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김민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손담비와 이선빈 등 여러 연예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통해 기쁨을 표현했다.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피드 스케이팅, 으아아아아 너무 축하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TV중계화면을 찍은 것으로 김민석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빙상인의 예비 신부이기도 해 이번 축하 메시지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오는 5월13일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초 공개 열애를 알린 뒤 SNS를 통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배우 이선빈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중계화면을 찍은 사진 위에 "꺄아아아악아악!!!!!"이라는 환호성과 이모티콘을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최근 '새댁'이 된 가수 트루디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트루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00m 경기에서 김민석이 역주하는 모습을 게재하며 "선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어떤 레이스보다 눈물이 나네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보물, 김민석 선수님 고맙습니다!"라고 감격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강재준도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경기 인증샷 위에 "너무 멋져요"라는 문구를 넣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엄지 손가락을 세운 손 모양 이모티콘을 여러개 붙여 메달 확보의 기쁨을 표현했다.  

국가대표 선수 김민석과 동명이인인 보컬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과 팬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면에는 한 팬이 김민석에게 "오빠 동메달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건넨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멜로망스 김민석은 "김민석 선수 축하 대신 드립니다, 노래쪽 김민석은 제가 맡고 있습니다, 각 분야별로 파이팅"이라는 글로 동명이인에게 축하의 의미를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국가대표 선수 김민석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4초24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라 의미를 더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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