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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 됐다…검출률 50% 돌파, 경기·호남 중심 급증

1월 3주 기준 50.3% 기록…지난주 확진자 50% 증가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01-24 08:34 송고 | 2022-01-24 08:41 최종수정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50%를 돌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셋째주 기준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다.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영향으로 지난주(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62명으로 전주 대비 50% 가량 증가했다.

전 장관은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힘쓰는 한편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도 빠르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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