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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50일만에 20만원 아래로…반도체 부족 장기화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2-01-21 10:30 송고
제네시스 브랜드가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22.1.13/뉴스1
제네시스 브랜드가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22.1.13/뉴스1

현대차 주가가 50여일만에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오전 10시20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1.49%) 내린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2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30일(종가 기준, 19만5500원) 이후 약 두달만이다.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생산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주요 반도체 밸류 체인이 위치한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의 록다운 및 생산 차질로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가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강판 및 반도체 등 주요 원재료비의 상승으로 원가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4380억원으로 기존(8조8030억원) 대비 14% 하향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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