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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인테리어에 집값의 ⅓ 투자…빈티지 소파 1000만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2-01-16 17:47 송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황재근이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오정연, 전영미, 김정난을 만났다.
오정연, 전영미, 김정난은 황재근을 만나기 위해서 옷에 매우 신경을 쓰고 왔다고 말했다. MC들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황재근은 "편하게 입어도 된다. 편하게 입고 와서 지적만 받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은 황재근이 한 턱 쏘기로 했다. 세 여자는 거침없이 메뉴를 읊었다. 황재근은 "이렇게 얇으신 분들이 다 먹을 수가 있나?"라며 돌려 말했다. 김정난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메뉴판을 건네받은 황재근은 "나는 자장면"이라고 말했다. 갑 버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다.

황재근은 세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황재근의 집을 본 세 사람은 깜짝 놀랐다.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독특했다. 가구와 소품도 이국적이고 빈티지했다. 황재근은 "집값의 1/3이 인테리어 비용이다"고 말했다. 소파는 1890년대에 만들어진 것인데 1000만 원이라고 했다. 황재근은 신나서 거실 가구에 대해 설명했고, 손님 세 명은 지쳐갔다. 김정난은 "나 카페인 고프다. 빨리 커피 달라"고 말했다. 황재근은 장식장을 열고 "원하는 찻잔을 고르면 된다"고 했다. 세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서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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