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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고 스타 후안 소토의 동생 엘리언, 형 따라 워싱턴행

게레로 주니어의 호평 "15세 때 형보다 낫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1-11 09:22 송고
엘리언 소토는 형 후안 소토를 따라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할 예정이다.(엘리언 소토 SNS 캡처) © 뉴스1
엘리언 소토는 형 후안 소토를 따라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할 예정이다.(엘리언 소토 SNS 캡처) © 뉴스1

후안 소토(24)의 동생 엘리언 소토(16)가 형을 따라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할 전망이다.

폭스스포츠 등 미국 매체는 1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입단이 유력했던 엘리언이 형을 따라 워싱턴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엘리언은 다음 국제자유계약 기간에 메츠와 계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엘리언은 메츠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훈련도 했다. 그러나 상황이 급반전됐고, 형이 뛰고 있는 워싱턴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야구하고 있는 엘리언은 좌타자로 3루수와 외야수를 소화할 수 있다.

미국 매체 SNY는 "엘리언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많지 않지만 현역 최고의 선수가 그를 극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엘리언에 대해 '15세 때 형보다 더 강하게 공을 칠 수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엘리언의 형인 후안 소토는 2018년부터 워싱턴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MLB) 최고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464경기에 나가 485안타 98홈런 312타점 337득점 32도루 타율 0.301 OPS(출루율+장타율) 0.981을 기록하고 있다. 두 번의 실버 슬러거, 한 번의 타격왕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 2위에 올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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