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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 vs 오승아, 사내이사 자리 경합…"이에는 이"(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1-10 19:33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엄현경과 오승아가 사내이사 자리를 두고 경합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대국제과 사내이사 자리를 두고 경합하게 된 봉선화(봉빛나, 엄현경 분)와 윤재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대국제과 대주주이자 제이캐피털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제이캐피털의 대표이사였던 제임스 강(강인호, 손광업 분)이 퇴임하고, 실소유자인 봉선화가 새로운 대표이사가 됐다는 것. 이에 경악한 윤재경은 사내이사 후보로 입후보해 봉선화와 사내이사 자리를 두고 경합하게 됐다.

윤대국(정성모 분)은 경력이 없는 봉선화가 사내이사로 뽑힐 리 없다고 확신했고, 불안해하는 윤재경의 모습에 주해란(지수원 분) 역시 윤재경 편을 모른 척 연기했다. 윤재경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문태양(문새벽, 정민준 분), 문상혁(한기웅 분)을 동원해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시각 윤대국은 봉선화가 사내이사가 되면 윤재경의 치부가 드러날까 걱정하며 어떻게 해서든 윤재경이 사내이사가 되기를 바랐다.

윤재경은 대국제과의 최대주주 양 회장을 찾아가 봉선화가 살인 전과자라고 폭로했다. 이에 봉선화에게 호의를 보였던 양 회장은 봉선화에 대해 마음을 닫았다. 분노한 봉선화는 윤재경에게 "과거가 떳떳하지 못한 건 너"라며 "내가 쥔 것도 없이 몰아세울 거라 생각해? 주주총회 때 오늘처럼 떠들어봐, 내 철칙은 언제나 이에는 이다"라고 경고했다.

주주총회 당일, 김수철(강윤 분)이 봉선화에게 의도적으로 오토바이 사고를 냈고, 양말자(최지연 분)는 문태양이 다쳤다고 봉선화에게 전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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