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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지수원 "엄현경 품에 정민준 안겨줄 것"…차서원과 의기투합(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1-06 19:40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지수원이 차서원과 의기투합해 엄현경을 돕기 시작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문태양(문새벽, 정민준 분)이 봉선화(봉빛나, 엄현경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해란(지수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태양이가 새벽이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한 주해란은 봉선화와 윤재경(오승아 분)의 대화를 통해 태양이가 새벽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주해란은 봉선화에게 악다구니를 쓰는 윤재경의 뺨을 내리치며 두 사람의 싸움을 중재했다.

그러나 주해란은 일부러 봉선화에게 "볼 때마다 싸운다"고 야단치며 윤재경의 의심을 피했다. 주해란은 태양이를 몰래 지켜보며 '네가 내 손주였구나, 엄마가 네 품에 안겨줄게'라고 눈물로 다짐했다. 이에 주해란은 강인호(손광업 분)에게 태양이를 봉선화에게 돌려놓을 방법을 찾아달라 부탁했다.

그 시각, 문상혁(한기웅 분)은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날 이혼시켜도 회장님은 선화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 때가 되면 새벽이 안겨줄 테니까, 그땐 선화 깨끗이 단념해야 할 거다"라고 도발했다. 문상혁은 윤재경, 봉선화 모두 자신의 여자라고 여겼다.

윤재경은 윤대국(정성모 분) 환심을 사기 위해 '디저트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봉선화는 문상미(천이슬 분)를 통해 윤재경이 프로그램 섭외를 중간에 가로챈 사실을 알게 됐다. 윤재경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해란은 봉선화가 대국 제과 주주로 이사가 되는 것에 힘을 보태기로 하며 윤재민과 봉선화를 도왔다.
대국 제과를 꼭 봉선화에게 물려주겠다고 결심한 주해란은 봉선화에게 "그동안 했던 만행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과했다. 그때, 다정한 분위기의 주해란, 봉선화를 목격한 윤재경이 불안에 떨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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