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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도시 기지제에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1-04 14:44 송고
전주혁신도시 기지제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 구상도.© 뉴스1
전주혁신도시 기지제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 구상도.© 뉴스1

전주 혁신도시 기지제 일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혁신동 주민센터와 기지제 수변공원 일원에 어린이·가족 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부 지원을 통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지제 다담센터 △기지제 어린이 생태체험장 △기지제 수변공원 내 체육시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체육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담센터의 경우 어린이 돌봄 공간과 가족 카페 등으로 구성돼 육아와 돌봄, 나눔, 가족 여가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어린이 생태체험장은 바닥분수와 유아 놀이터, 휴게쉼터 등 교육·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수변공원에는 풋살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체육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승 전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여가시설과 보육·육아교육 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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