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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임수정, 여자천하장사 등극…통산 6번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1-12-05 20:37 송고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한 임수정(영동군청). (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한 임수정(영동군청). (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임수정(37·영동군청)이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임수정은 5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천하장사전(3전2승제)에서 최희화(안산시청)를 2-1로 제압했다.
임수정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6회(1·2·5·6·7·13회)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수정은 8강에서 한혜정(용인대)을 2-0으로, 4강에서 김다혜(안산시청)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통산 3번째 천하장사에 도전하는 최희화였다. 
첫 번째 판 임수정이 잡채기로 한 점을 가져오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진 경기에서 최희화가 밀어치기에 성공해 승부는 원점이 됐다. 하지만 임수정은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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