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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엔들 서예가 없으랴'…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서울전

11월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서 개최
비엔날레 기간 중 처음으로 전북 벗어난 전시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2021-11-25 10:52 송고
제13회 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비엔날레 서울전'을 연다.(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제공)2021.11.25/© 뉴스1
제13회 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비엔날레 서울전'을 연다.(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제공)2021.11.25/© 뉴스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이달말까지 일주일간 서울 전시를 진행한다. 비엔날레 기간 중 열리는 서울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13회 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비엔날레 서울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울 전시에는 비엔날레 '어디엔들 서예가 없으랴'에 출품된 9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디엔들 서예가 없으랴' 전시는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자연을 품다(회귀자연回歸自然)'를 표현한 서화 작품들이다.

윤점용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전북 지역을 처음 벗어나 열리는 '비엔날레 서울전'은 더 많은 관람객들이 서예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서예비엔날레를 만들어가려는 노력과 서예문화 진흥을 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이니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 참여한 여천 김정화 작가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돼 큰 의미를 두고 전주를 방문했었다"면서 "이번에는 가까운 서울에서 전시를 다시 만나니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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