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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은혁은 목디스크·동해 무릎으로 고생…건강에 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11-02 11:46 송고
슈퍼주니어 D&E/레이블SJ 제공 © 뉴스1
슈퍼주니어 D&E/레이블SJ 제공 © 뉴스1
그룹 슈퍼주니어-D&E(디앤이) 동해와 은혁이 앨범 준비를 하며 건강에 무리가 왔다고 털어놨다.

슈퍼주니어-D&E는 2일 오후 11시 정규 1집 '카운트다운'(COUNTDOW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진행은 신동이 맡았다.
이날 은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 "다른 것보다 많이 만들고, 우리 육체적인 그런 게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건강 신호에 그게 오더라"며 "동해씨는 무릎이 많이 안 좋아져서 고생을 많이 했고 저도 사실 목디스크가 있어서. 나이도 있고 준비할 게 많아서 건강에 약간 무리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는 건강 관리에 대해 "저는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땀도 많이 흘리고 있다"라며 "D&E 활동하면서 건강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 원래도 생각하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릎이 이렇게 안 좋아질 줄 몰랐고 의사 선생님이 수술까지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프면 혼자면 상관없는데 옆에 은혁이도 있고, 전체 슈주 멤버들도 있으니까 더 관리를 철저히 해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들의 국내 첫 정규 앨범인 '카운트다운'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하며, '카운트다운' 끝에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제로'(ZERO)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정규 1집은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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