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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알고보니 귀신 목격 전문가? "너무 많이 봐서 굿까지 했다"

MBC '심야괴담회' 28일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10-28 11:05 송고
MBC © 뉴스1
MBC © 뉴스1

배우 현우가 귀신 목격담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영화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현우가 스폐셜 '괴스트'로 나선다.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생글생글 웃으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현우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경험을 많이 했다"며 '귀신 목격 전문가'라는 남다른 별명을 공개했다. 범상치 않은 괴스트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낀 출연진이 "귀신을 많이 보는 거냐"고 물었고, "너무 많이 봐서 굿까지 했다"는 현우의 말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떡잎부터 남다른 괴스트, 현우의 생생한 굿 경험담을 '심야괴담회'에서 공개한다.

심지어 현우는 귀신에 씌어본 적이 있다는 충격 고백까지 했다. 몇 년 전, 그는 지인을 따라 무당집으로 점을 보러 간 현우는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무당 일을 돕는 사람 뒤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여자가 졸졸 쫓아다니는 장면을 본 것. 혹시나 해서 "저분은 누구예요?"라고 물은 현우의 질문에 무당이 깜짝 놀라서 하는 말은 "저 여자가 보여?"라는 말이었다. 현우가 본 그 여자는 귀신이었던 것.

현우가 자신을 봤다는 걸 깨달은 귀신은 다음 날부터 현우에게 붙어서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무당은 "칼 두 개를 던져서 칼끝이 바깥을 향하게 떨어지면 귀신이 떨어진 것"이라는 비방을 알려줬다. 과연 현우는 의식에 성공하고 귀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현우의 생생하고 섬뜩한 경험담에 어둑시니들은 박수를 보냈다. 술렁이는 반응에 어둑시니들의 촛불을 확인한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미니 괴담 최초로 35불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한 것. 남다른 경험담으로 어둑시니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낸 현우가 본 괴담에선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심야괴담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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