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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국방전람회 주민 반향 전하며 결속 주문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10-13 11:59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13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13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 연설을 접한 각급 및 단위별 간부, 주민들의 반향을 전하며 결속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이날 1면 전면을 할애해 김 총비서의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막식 연설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2면에서는 사설을 통해 김 총비서의 당창건 75돌 기념강연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10월의 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당 건설과 당 활동, 당 사업 전반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키자"고 촉구했다.

3면은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자원한 청년들의 열의를 치켜세웠다. 신문은 "가장 어려운 곳, 제일 힘든 부문에 주저 없이 삶의 좌표를 정한 청년들이야말로 사회주의 조선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라며 이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자고 독려했다.

4면에서는 "자신보다 동지를,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가 되자"며 '집단주의적 도덕관'을 강조하는 기사를 여러 건 실었다. 신문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사회주의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서도 이같은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 방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군중적 운동'으로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4면에서 전했다.

5면은 "때 없이 자주 내린 비로 작업 조건이 매우 불리하지만 온 나라 농촌이 올해 농사의 승리적 결속을 위해 불도가니로 화하였다"며 가을걷이에 총력을 다하는 농촌의 소식을 전했다.

6면에는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를 개발도입한 함경북도도서관의 소식과 체육체육의 대중화 방침을 따르자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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