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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빛으로 만나는 '강동선사문화축제' 8일 개막

온라인 프로그램·공연으로 위로와 희망 메시지 전달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10-05 09:06 송고
강동선사문화축제(강동구 제공).© 뉴스1
강동선사문화축제(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빛 전시와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다.
8일 오후 7시 장항준 감독이 '선사토크'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장 감독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영화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가 돼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선사인 인터뷰', 유튜브 댄스팀 ART BEAT가 강동구의 여러 장소를 돌아보는 '강동스케치'도 이어진다.

9일은 강동구 18개 동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영상과 기획 영상을 모아 만든 '선사 방구석1열 퍼레이드'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창옥 교수와 김경일 교수의 '선사인 스튜디오'로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7시 '선사인 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축하 영상과 콩트, 축하무대, 드론 쇼 등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빛 전시도 열린다. 강동구 관내에 다채로운 한지등과 조형물로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강동선사문화축제 관련 프로그램별 시간대와 자세한 축제 일정은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축제로 치유의 시간을 얻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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