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치동 여왕벌' 김경화, 가드닝 한창 "사먹기 너무 비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9-15 12:29 송고 | 2021-09-15 13:41 최종수정
방송인 김경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경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경화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굿모닝! 오늘은 아침부터 한여름 옷 한 박스 정리해 넣고 '방송용으로 한 번만 입었던 옷들은 어떡하나' 하면서 따로 박스에 모아뒀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화는 "여름내 2, 3번 따먹고 죽어버린 바질은 정리하고 새로운 바질이랑 딜을 들였다"라며 가드닝(생활원예)에 열중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경화는 "사장님이 루꼴라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잎이 벌써 누레졌다. 이건 물이 많은 걸까? 모자라서 그런 걸까?"라고 물었다.

방송인 김경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경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러면서 "#이런 거 정말 취미 없는데, #사먹는 거 너무 비싸서 한 판만 길러봅니다. 너무 좋아요. 사서 버리는 거 없이, 그때그때 수확해서 먹고 치우기. 대치동식 가드닝, 한가해 보이지만 엄청 바빴던 아침. 이제 출근"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화는 대치동 자택에서 열심히 가드닝을 하는 모습이다.
바쁜 와중에도 꼼꼼하고 부지런하게 살림을 하는 평소 생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식물보다 예쁜 누나의 얼굴에 눈길이 먼저 가네요", "김경화님 너무 사랑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화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김경화는 상위 1% 우등생' 두 딸의 교육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대치동 여왕벌'이라는 별명에 대해 "10년 전에는 남편이 뭐든 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선택만 하면 됐다. 지금은 모든 걸 서포트하는 일개미처럼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khj80@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