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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최대 크기로 가슴 수술했다…출산 후 고민, 현재 대만족"

유튜브서 공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9-06 17:13 송고 | 2021-09-07 09:52 최종수정
유깻잎 유튜브 © 뉴스1
유깻잎 유튜브 © 뉴스1

방송인 겸 유튜버 유깻잎이 가슴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BJ 유깻잎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6월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면서 "나처럼 가슴 수술을 하실 분이나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내 후기를 얘기해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A사이즈였다"면서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했고, 다 끝나고 나니까 가슴 안의 멍울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었고 너무 보기가 싫더라"고 했다.

이어 "가슴 수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마음을 먹고 6월에 수술해서 지금 세달 정도 됐다"며 "가슴 수술과 얼굴 지방이식을 같이 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깻잎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 크기가 355cc라고 해서 그 크기로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 마취가 깨니까 내가 아닌 것 같고, 가슴에서도 이질감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슴도 아팠고 겨드랑이쪽이 너무 아프고 다 힘들었다"며 "보호대와 압박밴드를 한 달 정도 착용했고, 아무 감각이 없다가 지금은 살의 느낌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깻잎은 "나는 현재 대만족을 하고 있고 왜 가슴 수술을 하는지도 알겠다"면서도 "하지만 너무 힘들고 아팠고 솔직히 주변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했다. 이어 "나처럼 예전부터 그런(수술)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얘기할 수 있겠지만 '이거 해라'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며 "수술을 권하려고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유튜버 유깻잎은 전 남편인 유튜버 최고기와 함께 올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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