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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새 알바생 출격…김희선X카이 '감동'의 결혼식 이벤트(종합)

'우도주막' 3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8-30 21:54 송고
tvN '우도주막' 캡처 © 뉴스1
tvN '우도주막' 캡처 © 뉴스1

'우도주막' 정용화가 새 알바생으로 맹활약 했다. 김희선, 카이는 신혼부부의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가 세 번째 게스트로 우도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 등 우도주막 식구들을 도왔다. 신혼부부 손님들에게도 친밀하게 대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알바생으로 일하면서 "진짜 그림이다"라며 우도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모든 신혼부부들이 저녁 식사 중인 가운데 정용화는 갑자기 "다 드시면 착즙 귤 주스가 있다"라고 알렸다. 주막 식구들이 모두 당황했다. 다음날 조식 음료였던 것. 탁재훈은 "저기 정용화씨? 어떤 누구의 지시가 있었나요?"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걸 짜려면 몇 명이 얼마나 짜야 하는지 아냐"라고 쓴소리를 하자, 문세윤이 나섰다. "이 친구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다녀오겠다"라더니 정용화의 손을 잡고 진실의 방으로 들어가 웃음을 샀다. 방에서 나온 정용화는 눈치를 보며 주스를 서빙해 웃음을 더했다. 
tvN '우도주막' 캡처 © 뉴스1
tvN '우도주막' 캡처 © 뉴스1

김희선, 카이는 깜짝 결혼식 이벤트를 성공시켰다. 이날 손님 중에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김희선은 카이를 따로 불러내 이들 부부를 언급하며 "깜짝 이벤트를 해주자"라고 제안했다. 

깜짝 결혼식에는 의상이 필요했다. 김희선의 옷 중에 신부용 드레스를 골랐고, 카이도 개인 소장 옷을 꺼냈다. 이밖에도 부케, 주례 등 챙겨야 할 리스트가 꽤 많았다. 이때 김희선은 기타를 들고 있던 정용화에게 축가를 해 달라고 몰래 부탁했다. 바로 뽑아낸 연주에 김희선은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드디어 이벤트 시간이 다가왔다. 카이는 "범수씨랑 예진씨 부부가 아직 결혼식 못했지 않냐.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고 얘기했다. 이들 부부는 설레는 표정으로 방에 들어갔고, 이벤트 의상을 발견한 뒤 깜짝 놀랐다. "우와 진짜 감동이다"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 신랑은 신부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 신부도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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