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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일주일에 7명에 고백받아…같은 그룹 3명 동시에 대시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8-08 13:12 송고 | 2021-08-08 15:32 최종수정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 영상 갈무리 © 뉴스1

솔비가 가수, 운동선수, 배우 등에게 일주일에 7번의 고백을 받은 적 있다며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에는 가수이자 최근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의 등장에 앞서 박명수는 그에 대한 이행시로 '솔'직이 대박날 줄 알았다. '비'티에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미술계에서 승승장구 중인 솔비는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에 메인아티스트로 초대를 받았고, 지난 4월 1010만원에 낙찰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영유아 보호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데뷔 초 이성 연예인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는 솔비는 "데뷔 초 일주일에 7명의 고백을 받았다"며 "한 사람한테 7번 받은 게 아니라 7명이 대시(돌진)한 적이 있다. 가수, 배우, 운동선수, MC 등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같은 그룹에서 세 명이 나한테 고백을 하기도 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나와 같았다"고 설명했고, 하하는 "그렇게 스타일리스트한테 전달을 받은 거구나. 그런데 그 그룹 가수들은 솔비를 좋아하는 사실을 본인들끼리도 공유를 안 한 거네"라고 놀라워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 영상 갈무리 © 뉴스1

솔비는 또 "그중 한 명은 직접적으로 나한테 전화번호를 줬다"고 설명하자, 하하는 "그 그룹이 대박이었다. 진짜 멋있었다. 네가 그 중 한 명이랑 사귀었잖아"라고 폭로해 솔비를 당황케 만들었다.

특히 하하는 "일주일에 7명의 고백을 받았으면 2명 정도와는 사귀었나"라고 질문을 더하자 솔비는 "2명은 사귄 것 같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때는 데이트는 많이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또 솔비는 "그럼 남자친구가 부르던 애칭은 뭐였나. 혹시 찡찡이 이런 것 아니었냐"는 박명수의 쌩뚱맞은 질문에 "어떻게 찡찡이를 맞혔지"라고 깜짝 놀랐고, 박명수는 "찡찡이 같았다. 얼굴이 찡찡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비는 지난 4월 신곡 '엔젤'을 발매했다. 솔비는 또 지난 16일 자신의 작품 'Flower from Heaven'이 서울 옥션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오랫동안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비판을 받고 있지만 두렵지 않다. 이번 작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 보내며 그리움에 가득 찬 많은 분에게 위로가 되고, 영원히 시들지 않는 살아있는 꽃으로 희망이 되길 바라본다"며 심경을 밝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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