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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재해성 기후' 대비하는 북한, 각지 소식 전하며 경각심

노동신문, 수해 대비 각지 대응 소개…'만반의 준비' 강조
지난해 트라우마 겪어…여름철 수해 방어에 사활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21-08-04 10:51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함경남도에서 재해성 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짜고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해안방조제 공사를 실속있게 진행해 해일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수해 등 '재해성 기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경각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재해성 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란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수해 피해 방어를 위해 전력 중인 각지 소식과 대응 조치들을 소개하며 '만반의 준비'를 강조했다.

신문은 "열두삼천리벌이 장마철 피해막이로 끓고 있다"며 "폭염과 가물피해 막이를 기동적으로 진행한 기세로 문덕군과 숙천군, 평원군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금 큰물과 비바람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과감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 일꾼들은 해당 농장들에 나가 큰물과 폭우, 비바람 피해를 받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퇴치하는 한편 이미 정리한 배수물길과 중소하천들에서의 풀베기와 물길가시기를 시급히 전개하였다"며 "협동농장들에서는 맡은 구간의 배수물길과 중소하천들에 대한 풀베기와 물길가시기를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재해성 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는 것은 올해 알곡고지 점령의 관건적인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고 '배가의 노력'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지난해 여름 장마와 태풍 등 잇단 수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은 북한은 올해 식량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 생산량 증가에 사활을 걸어왔다.

지난주까지는 폭염 대비를 강조한 데 이어 이번주 수해 대비로 대응을 선회한 모습인데, '엄혹한 연속 난관의 시련'을 부각하면서 내부 결속을 높여온 그간 흐름의 연장선상으로도 보인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평안북도에서 폭우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곳에서 "큰물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료해(파악) 장악하고 있을 수 있는 비상정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책들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또한 신문은 수해 대응을 소개하면서 인명피해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 안정 등 긴급 상황 대응도 강조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신문은 "도에서는 침수될 수 있는 지역의 주민들을 소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당, 정권기관의 일군들은 소개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험요소들에 감시인원들을 배치하여 큰물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악통제사업을 강화하면서 필요한 모든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고 있다"며 "제방보강에 역량을 집중하고 배수양수장 등에 책임성이 높은 일꾼들을 파견하여 그들이 설비들의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대책들을 세워나가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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