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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46명, 이틀째 600명대…전국민 1차 접종 7.3%(종합)

지역발생 619명, 해외유입 27명…지역발생 중 수도권 70.1%
2차 누적 접종 127만3210명…전국민 대비 2.5%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김태환 기자 | 2021-05-20 09:42 송고 | 2021-05-20 10:04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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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6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54명 대비 8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617.3명으로 전날 627.7명보다 10.3명 감소했으나 4일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783명 증가한 376만94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3%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9만2694명 늘어난 127만3210명을 기록해 전국민 중 2.5%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지역발생 619명, 해외유입 27명…수도권 비중 70.1%

이날 신규 확진자 646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3만4117명이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434명(서울 238명, 경기 183명, 인천 13명)으로 전체의 70.1%를 차지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4만1373건으로 전날 7만4543건보다 3만3170건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1만7520명으로, 이중 확진자 115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자 5139명 중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916명, 치명률은 1.43%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51명, 격리해제자는 422명 늘어난 누적 12만3659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20명 증가한 854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확진 646명(해외유입 27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242명(해외유입 4명), 부산 17명, 대구 9명, 인천 13명, 광주 15명, 대전 8명(해외유입 1명), 울산 25명, 세종 9명(해외유입 1명), 경기 187명(해외유입 4명), 강원 8명, 충북 13명, 충남 19명, 전북 7명, 전남 7명(해외유입 1명), 경북 33명, 경남 12명, 제주 6명, 입국검역 16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2주간) '525→701→564→463→510→635→715→747→681→610→619→528→654→64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09→672→522→436→483→613→692→729→661→572→597→505→637→619명'을 기록했다.

◇2차 누적 접종 127만3210명, 전국민 대비 2.5%…1차 접종률은 7.3%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783명 증가한 376만940명을 기록했다. 전날 휴일로 인해 신규 접종자수가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3% 수준을 유지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2694명으로 누적 접종 127만3210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2.5%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1차 접종은 205만175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70만9190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도입 물량이 아직 풀리지 않아 1차 신규 접종량이 아직 크게 증가하지 못한 상황이다.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누적 6만926명, 화이자 121만2284명을 기록했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일부터 65~74세 신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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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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