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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10m 높이 크레인서 추락한 60대 노동자 숨져

(동해=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05-15 22:29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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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소재 쌍용C&E 시멘트 공장의 크레인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42분쯤 동해시 삼화동 소재 한 공업시설의 크레인에서 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씨가 추락한 높이는 약 10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가 발생한 곳은 쌍용C&E의 시멘트 공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당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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