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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임희영, 재즈·클래식 결합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05-10 15:04 송고
첼리스트 임희영(소니뮤직)© 뉴스1

첼리스트 임희영이 재즈와 클래식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앨범 '애즈 타임 고스 바이'(As time Goes by)를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지난 7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녹음한 이번 음반에는 애롤 가너의 '미스트'를 비롯해 '문라이트 세레나데', '오버 더 레인보우', '더 걸 프롬 이파네마' 등 재즈 명곡이 수록됐다.
또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속 '문리버', '카사블랑카' OST '애즈 타임 고스 바이', '라스트 탱고 인 파리스'도 담겼다.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음반이다. 앞서 2018년 11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데뷔 음반 '프랑스 첼로 협주'를, 지난해에는 '러시안 첼로 소나타', 두 대의 첼로로 이루어진 앨범 '듀오'를 발매했다.  

임희영은 최고의 권위를 가진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의 여성 동양인 첼로 수석으로 현재 중국 명문 음악원 '베이징 중앙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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