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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③ '빈센조' 송중기 "전여빈 연기한 홍차영, 너무 사랑스러웠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5-03 10:54 송고
배우 송중기/ 사진제공=하이스토리 디앤씨 © 뉴스1
배우 송중기/ 사진제공=하이스토리 디앤씨 © 뉴스1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전여빈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tvN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종영 인터뷰에서 송중기가 전여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빈센조'가 인생 캐릭터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최고로 신나게 연기를 했던 건 사실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제 인생 캐릭터가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가장 케미스트리가 가장 잘 맞았던 배우와 캐릭터로 전여빈이 연기한 홍차영을 꼽았다. 송중기는 "빈센조와 붙는 다양한 캐릭터가 많아서 누군가를 한 명 언급하기에는 누군가가 서운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안 고르지 않을까 싶으시겠지만 저는 무조건 전여빈씨 홍차영 캐릭터"라고 얘기했다.

송중기는 "다른 선배들이 서운해하셔도 상관없을 정도로 홍차영 캐릭터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중기는 "(홍차영은)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 매력있다고 느낀 캐릭터였고 같이 연기하면서도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며 "전여빈씨와 홍차영 캐릭터 둘 다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일 종영한 '빈센조'에서 이탈리아에서 온 마피아 빈센조 까사노 역을 연기했다. 극 중 빈센조는 홍차영, 금가프라자 입주민들과 함께 악행을 저지르는 바벨그룹의 장준우(옥택연 분), 최명희(김여진 분), 한승혁(조한철 분)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이런 빈센조를 그리며 호쾌한 액션연기와 코믹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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