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코로나로 지난해 대전 대중교통 이용률 30% 감소

교통사고 발생률 13% 감소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21-03-02 10:23 송고
대전시청사.© 뉴스1

지난해 1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과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기본현황·재정·경제·공동체·환경 등 10개 부문의 지표로 구성된 지난해 하반기 시정 주요통계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36만 8609명으로 전년(52만 8134명) 대비 15만 9525명(30.2%)이 감소했다.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 29.3%(11만 9907명) △간선급행버스(BRT) 11.8%(974명) △도시철도 35%(3만 8644명) 줄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7201건으로 전년(8279건) 대비 13.0%(1078건) 감소했다.
교통건설 분야 지표의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간 화재 발생건수는 865건으로 전년(878건) 대비 1.5%(13건) 감소했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도 8.5%(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야로는 지난해 연평균 고용률은 60.7%로 전년(59.8%) 대비 0.9%p 상승,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녹지분야로 2019년 기준 생활폐기물 1일 발생량은 1287톤으로 전년(1396톤) 대비 7.8%(109톤) 감소했으며, 미세먼지 농도(일평균)도 지난해 33㎍/m³로 전년(42㎍/m³)보다 21.4%(9㎍/m³) 줄었다.


thd21tprl@nate.co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