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전남대 병원장.(전남대 병원 제공)/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
안영근 전남대 병원장이 지난해 11월 새로 취임하거나 승진한 현직 고위공무원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3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2월 수시 재산공개 재상자' 59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이번 공개대상자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로 신규 7명, 승진 20명, 퇴직 28명 등 총 59명이다.
지난해 11월 제33대 전남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안 병원장은 보유 재산으로 총 34억4935만원을 신고했다.
2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현직자 중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본인 명의 3억4547만원과 배우자 명의 17억5838만원 등 예금이 22억30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안 병원장은 또 배우자 명의 건물(아파트) 9억3600만원, 본인 명의 토지 266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와 배우자 명의 증권 총 1억6506만원도 신고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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