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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성과 활용·5년간 인재 양성 기본 계획' 확정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4회 심의회의 개최
69개 특화 작목 통한 농업 연구·개발 계획도 심의·의결돼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1-02-25 17:01 송고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6.26/뉴스1

한국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연구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5년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이 의결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5일 오후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4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차 연구성과 관리·활용 기본계획(안)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안)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R&D) 및 육성 종합계획(안)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염한웅 부의장은 "다가오는 국가연구개발투자(민간+정보) 100조원 시대에는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 투자의 최우선 대상이 국민이 되어야 한다"며 "기후변화, 4차산업혁명 등에 따른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과학기술이 기여하도록 정부는 오늘 의결된 방안 등을 통해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4차 연구성과 관리·활용 기본계획(연구성과 기본계획)은 개방적인 연구성과 관리‧활용 생태계를 만들고, 연구성과의 가치를 극대화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가 마련한 연구성과 기본계획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체계 정비가 주된 내용이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연구·개발 사업 성과와 시장 수요 연계 강화를 위해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 기술·산업 환경 분석 조사 실시가 확대되고, 기초 연구 성과 도출 후 상용화·실용화 사업은 시장의 기술 수요 기업이 참여·주도하는 방식이 확대된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의 성과를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로그인이 필요 없는 '연구성과 정보' 서비스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 서비스에 구축된다.

아울러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관리 체계도 정비된다. 우선 성과 평가에서 과학기술뿐 아니라 삶의 질, 시민 참여, 연구 파급 효과와 같은 비정형적인 성과 또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 과기정통부는 논문·특허 등 과학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성과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성과연감' 발간을 추진한다.

이날 통과된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는 △기초 역량·문제해결력 확보 인재 양성 방안 △이공계 대학 혁신 방안 추진 △청년 연구자 성장 지원(연구실 안전 환경 강화·처우 개선·세종과학펠로우십) △과학기술 인력 통계 고도화 △여성·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정책 등이 담겼다.

도(道)별 선정 지역특화작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공) 2021.02.25 /뉴스1

한편, 이날 다뤄진 '제1차 지역 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 계획'은 각 지역의 특화 작목 시장 확대를 위해 관련 연구 인프라, 인력, 예산 보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수요와 전략성을 검토해 69개의 지역 특화 작목이 선정된다. 특화 작목을 육성해 농업·농촌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특화작목 선정과 함께 △특화작목 유형별 연구개발 활성화 △현장문제해결형 기술개발 확대 △디지털 지역농업기반의 현장기술 고도화 등 특화작목 맞춤형 연구개발(R&D) △산학관연 협력강화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 △지역단위 농촌 융·복합 산업화 확대 △수출 경쟁력 향상을 통한 연구개발(R&D) 성과확산의 지원이 추진된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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