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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할 때까지 금리 인상 없다"

"경제 회복까지 시간 걸릴 것"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1-02-24 00:45 송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자료사진> © AFP=뉴스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완전 고용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달성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매달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등 시장에 돈을 풀고 있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완전 고용과 장기간 2% 수준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제가 이 수준까지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회복에 "상당한 진전"(substantial further progress)이 있을 때까지 채권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정상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하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그는 24일에는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pb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