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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동희 측, 학폭 의혹 부인 "허위사실…법적조치 진행"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2-22 09:44 송고
배우 김동희/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배우 김동희/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배우 김동희(22) 측이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사실 무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됐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고,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김동희가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김동희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등에 출연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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