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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더블패티' 신승호 "아이린과 호흡 신선…케미 충분히 좋았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2-16 11:02 송고 | 2021-02-16 12:48 최종수정
신승호/킹콩 by 스타쉽 제공 © 뉴스1
신승호/킹콩 by 스타쉽 제공 © 뉴스1
배우 신승호(26)가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과 스크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주연 신승호의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신승호는 배주현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캐스팅 소식을 못 듣고 기다리고 있다가 처음 들었는데, 신선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저 역시 영화는 처음이었고, 아이린씨 역시 영화가 이제 처음이셨으니까 그런 면에서 신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린과 호흡에 대해 "아이린씨와 사전에 조절한 부분은 촬영에 대한 신들 모두 얘기하면서 조절하고 준비했던 것 같다"라며 "저는 제 혼자 준비했을 때보다 서로 대화하면서 만들어 나간 신들, 대화하고 준비했을 때 완성도 있는 신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케미에 있어서는 서로 촬영에 앞서서 촬영 현장에서 신들에 대해서 꽤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다. 대화도 많이 했는데, 저희가 준비한 건 대화였던 것 같다. 케미는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신승호는 영암군 소속 씨름 유망주였지만, 잦은 부상과 믿고 따르던 선배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팀을 이탈해 방황하는 강우람 역할을 맡았다.

오는 17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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