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아인, 박명수에 "친한척 마라"는 악플에 일침…"님 같은 동생 둔적 없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2-11 12:08 송고 | 2021-02-11 12:11 최종수정
유아인 인스타그램 © 뉴스1
유아인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유아인이 박명수에게 악플을 남긴 누리꾼에게 쓴소리를 했다.

유아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친구, 함께라 기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아인은 절친한 배우인 정유미와 함께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9일 개최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정유미와 인기상을 수상했고, 영화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까지 받았다.

이에 방송인 박명수가 해당 게시글에 "축하축하"라는 댓글을 남겼으나, 한 누리꾼이 박명수의 댓글에 "박명수님, 아인 오빠가 라디오 한 번 나가드린 거, 친한 척 하는 거 별로"라며 "스타들이랑 참 친한 척하는 거 좋아하시는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해당 누리꾼은 "게스트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 조사도 안 하고 상대방한테 질문을 하고 듣지도 않고 '계속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잘 안 맞는다는 둥 무례한 언행 보기 불편했다"며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 번 나가준 것 갖고"라고도 덧붙였다.

이후 유아인은 해당 누리꾼에게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박명수의 축하 댓글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 것으로 화답했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