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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영탁x이찬원, 글로벌 요리왕 등극…'올하트' 쾌거(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2-10 23:57 송고
TV조선 '뽕숭아학당' © 뉴스1
TV조선 '뽕숭아학당' © 뉴스1
'뽕숭아학당' 영탁과 이찬원이 요리왕에 등극했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설맞이 초특급 글로벌 요리 대전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을 펼쳤다. 게스트로 황윤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웅성(임영웅, 황윤성), 탁또(영탁, 이찬원), 민희(장민호, 김희재)로 팀을 나눠 설맞이 특별 수업을 받게 됐다. 글로벌 요리 대결을 위해 공부할 국가를 고르는 국가 결정전에서 웅성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웅성팀이 미국, 탁또 팀이 이탈리아, 민희 팀이 인도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미션 곡을 맞힌 민희 팀이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만났고, 뒤이어 차례로 탁또 팀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웅성 팀이 미국 출신 가수 그렉과 만났다. 특별 수업 선생님에게 국가별 만찬을 대접받은 이들은 그제야 이날의 최종 미션이 요리 대결인 사실을 알게 됐다.

럭키, 알베르토, 그렉에게 비법을 전수 받아 예행연습을 마치고 스튜디오로 돌아온 이들은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 초특급 무대 장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본격적으로 10돈의 황금소를 건 세계 요리 대전,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이 시작되자마자 숨어 있었던 특별 게스트, 글로벌 평가단이 공개됐다. 럭키, 알베르토, 그렉도 함께 했다.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은 제한 시간 60분 이내에 요리를 완성하고, 단 한 번의 '내 친구 찬스'를 사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판정을 위해 '미스터트롯' 당시 트롯맨들의 생사를 갈랐던 '하트평가'가 도입돼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이찬원의 수준급 칼솜씨가 평가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못지않은 김희재의 칼솜씨와 난을 반죽하는 장민호의 모습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비교적 조용한 웅성 팀은 서로를 북돋우며 해맑은 모습으로 요리를 이어갔다.

'호핑 존'을 만드는 웅성 팀이 MSG를 넣는다는 의혹을 받았다. MSG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한 웅성 팀의 비법은 치킨 스톡으로 임영웅이 이를 "미국 MSG"라고 표현했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민희 팀이 난과 치킨 코르마 커리를, 웅성 팀이 호핑 존과 크로피쉬 보일을, 탁또 팀이 폴로 알라 카치아토라를 선보였다. 민희 팀이 6하트를, 웅성 팀이 4하트를, 탁또 팀이 올하트를 획득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탁또 팀은 유지나의 '쓰리랑'으로 축하 공연을 펼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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