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뉴스1 |
충남 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제수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28일 보령시에 따르면 자치행정과 특사경지원팀과 충청남도, 타 시·군 특사경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17명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설 성수품 제조 및 유통업소, 대형마트 및 판매점 등 188개소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중점 단속한다.
다만 영세업소는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자율정착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최광희 시 자치행정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성수품과 지역특산물에 대해 지속 지도·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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